Jour 06. 아야야.

오늘 이걸 가, 말어... 하다가 그냥 가서 살짝 땀만 빼기로 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했다.

부딪히기가 끝나고 노란띠들 공격하는거 받아만 주는 시간을 가졌는데
거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서 되치기까지 걸어주기로 방어수준을 한단계 높였는데

다치기 전에 안다리 후리기 킬러라는 소리를 들을만큼
안다리 후리기 되치기는 꽤 잘 먹히는 기술이었는데,
오늘 안다리로 들어오는 노란띠에게 바로 그 기술을 걸려고 했다.

이게 왼발로 중심을 잡고서 상대가 도는 방향을 따라서 날려주는 기술인데
이 아해가 이걸 눈치를 챘네.
그래서 발목받치기로 작전을 바꾸고
따라서 오른발에 무게를 실어 방향을 틀어주는데
순간 아직 덜 나은 오른 발목에 또 기분나쁜 느낌이 살짝 들었다. 덜컥.

그래서 그냥 포기했다. 당분간 발기술은 완전 봉인이구먼.

오늘 본 연습은 나름 괜찮았다.
띠어치기는 상체 흔들림 없이 양쪽 모두 부드럽게 상대를 날릴 정도가 되었고
허리후리기는 오른쪽은 엉망인데 의외로 왼쪽이 부드럽게 들어가고
허리채기는 드디어 허리 느낌을 완전히 살렸고
모두걸기도 양쪽 모두 깔끔하게 나오는데,
발목받히기는 왼쪽이 아직 바보고
허벅다리는 말할 것도 없고.
배대뒤치기, 안오금띠기도 깔끔하게 나오는데
바로누워메치기는 아직 시도할 엄두도 안난다.

다음주엔 모로누워메치기 계열을 좀 해봐야겠군.
이 계열의 기술들이 제일 아크로바틱하던데.

by 권태 | 2010/01/22 21:17 | ┗ 시즌 2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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