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37. 다시.

사실, 그동안 약간의 일들이 있었다.

1. 어깨 인대도 늘어났다. -_-; 그러면서 3주 쉼.
2. 도장 내 대회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일반부 3위로 만족.
   (굳이 변명하자면 부상이 다 낫지도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강행한 거였지만 하여간 뭐)

뭐 이런 식으로 2006년을 마감했는데, 어깨 다쳤을 때는 짜증이 물밀듯이 밀려오는 동시에 '정말 이거 관둬야 되나...'하고 심각하게 고민했다.

정말 억세게 운이 없는 건지
(이 정도 스케일의 부상을 석 달 사이에 두 번 당한 적이 없었다),

아니면 수준이 조금씩 높아지면서 몸이 못 견디는 건지
(단 따기 전 까지는 크게 다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알 수 없어서 나름대로 고민 좀 했는데,

그냥 계속 가기로 결정. 그런데 1달 이상짜리를 한번 더 당하면... 그때는 진짜 어떻게 될 지 모른다.

하여간, 오늘은 기초체력 하고 나서 굳히기 하는 날이고, 예상대로 루틴 진행.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기초체력이 다 끝나기도 전에 현기증이 상당히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주말을 방탕(술은 안먹었지만 밤낮을 바꿔 살았다)하게 보낸 죗값.

하여간, 올해 2단까지 함 가 보기로 결정한 이상... 간다!

by 권태 | 2007/01/08 21:42 | 柔.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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